이전 글을 티스토리로 전부 옮겨오는 도중에, 카카오스토리 외 sns를 간간히 하고 있었다. 이 중 어느 하나도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지 않았고, 오로지 취미를 위한 공간이었다. 그러던 중 낯선 사람이 남기고 간 하트(♥)에, 내 공간에도 방문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한 의외성과 흥미로움이 생겼다. 몇번 받은 하트에 방문자가 더 많아지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그다지 볼만한 것들로 채워져있지 않은 공간인데, 왜 그런 생각이 그득그득 차오르는지. 왠지 하트를 갈구하는 욕망의 씨앗이 자라나는 것 같아 그 마음이 썩 좋지않아 불편하다.
오로지 취미를 위한 기록의 공간만으로도 됐었는데, ... 다시 가벼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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