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갓, 배, 파, 마늘,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 고춧가루 외 등등을 넣고 버무리면 맛깔스런 김치 속이 만들어진다. 선명한 개성을 가졌던 재료들로, 잘 절여 깨끗이 씻은 배추 속과 겉에 고르게 양념을 채운 뒤, 푸른 배추잎으로 돌돌 감싸주면 완성.
오늘처럼 연례 행사가 있는 날엔, 이야기 보따리가 풀리고 과거(부모님 젊으셨던 때) 얘기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다 긁어서 꾹꾹 눌러 담아 가지고 글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기록을 하려면 제대로 준비 돼 있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하루의 과정이 왜이리 힘이든지. 노곤노곤하다. 일찍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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