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 다낭 여행
본문 바로가기

기록 : 사진/2019 베트남 다낭 여행

2019.10.14 다낭 여행

베트남 다낭 (Vietmam, Da Nang)
2019.10.14~10.18 (3박5일)

 

10.14.Mon. WJ에서 13:30 출발해서 16시 넘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인솔자에게 여권을 맡기고 기다리는데 기계 오류로 인해 수화물을 부치면서 티켓을 받으라고 한다. 이후 17시 즈음 공항내 식당에서 이른 저녁으로 불고기 정식을 먹고나서 17:55 넘어 수화물을 부침.

공항 내부 천정
저녁으로 불고기 정식 달다. 된장국 맛없다.

공항 검색대를 지나고 난뒤, 탑승전 시간이 있어 19:30까지 면세점 쇼핑. 몇곳을 다니다가 피로감에 버버리 매장을 지나 대합실이 있어 벽이 마주보이는 곳에 다리 쭉펴고 앉아있다가 Lotte Duty Free (롯데 면세) 홍보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있어서 한컷.. 아니 여러컷 찍음.

공항에서 보는 방탄소년단 반갑다

이후 탑승 시간에 맞춰. 일행과 만나 공항내 전철을 이용해서 t'way 비행기를 타러 이동. 아시아나와 대한항공만 탑승해봐서 새로운 경험이라며 재밌다 생각함. 

전철에서 내린뒤, 에스컬레이터 타고 탑승구로...
이륙 안내 정보
-in Gate 102, 좌측으로 들어서면 t'way에 탑승

이후 t'way 항공에 탑승했다. 음... 저가 항공이고 좌석이 좌3, 중앙통로, 우3으로 돼 있다. 무척 비좁아서 뭔가 낑겨 타고있다는 느낌이었고, 신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4시간 가량 타고가야하는데... 오르자마자 한숨 앉자마자 번뇌. 보이는 것 이상으로 피로감이 심했고, 가져간 목 베개는 허리 받침으로 사용해야 할 만큼 허리에 무리를 가하는 좌석이었다. 이후 20:45 이륙하다.

창층에 앉은 일행과 함께 튼튼하지 못해서 조금 불안하다며, 농담과 진담을 섞어가며 실없이 웃다. 불안함을 떨쳐내고 싶었던 것인지, 우리의 대화가 정말 말도 안되게 우스웠던지... 그 뒤 말수가 줄어들면서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창가에 빗물이 맺힌걸 보며, 출발전부터 예상했던 기상 상태에 대해 실망스런 투로 '역시나 비다. 비..'하며 기내에서 차창 밖 너머의 다낭을 내려보다.

기내 차창으로 내려다 본 다낭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제법 비가 내린다. 대기하던 버스를 타고 공항에 들어섰다.

화려한 광고판...

공항에 들어서자 꽤 화려한 광고들이 보여서 한컷 담은뒤, 입국 심사대로 향했다. 다른 줄은 금방 줄어드는데, 내가 선 줄은 꽤 더뎠다. 이후 수화물을 찾는데 일행이 좀 돼 짐 찾는 시간도 꽤 소요되었다. 

공항 밖으로 나오자, 현지에 거주중인 한국인 가이드가 우리를 맞이했고 뭐라뭐라 말을 하였으나 귓등으로 흘려듣고, 빗소리와 이국적인 나무들을 보며 '베트남에 왔구나..'했고, 캐리어 차에 실고, 버스 탑승해서 창밖보며 호텔에 들어가 약간은 들뜬 기분이 돼 (집 나오면 왠지 피곤+설렘 상태) 한국시간으로 2시 넘어 수면을 취하다.

 

 

다음..